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이비드 테넌트 (문단 편집) === 닥터후 관련 === 위에도 적혀있듯 어렸을 때부터 《[[닥터후]]》를 보고 자란 열렬한 [[후비안]]이다. 처음 본 닥터이자 가장 좋아하는 닥터가 [[4대 닥터]]라고 한다. 어릴 때부터 돈만 생기면 《닥터후》의 외계인 인형들을 모았는데, 한 번은 가족 행사 때문에 챙겨보던 《닥터후》를 못보게 되자 화가 나서 그 인형들하고만 얘기했다고. '''또 14살 때는 학교 에세이에 자기가 후비안임을 증명하는 글을 썼다고 한다.''' 글의 내용은 닥터를 [[연기]]하는 것이 자신에게 있어서 얼마나 큰 열망인가에 대한 것이었다는데, 이후 바라는대로 되었으니 정말 제대로 [[덕업일치]].--그것도 [[10대 닥터|두 번]][[14대 닥터|이나]]-- 《닥터후》에서 [[10대 닥터]]로 열연할 당시 나온 토크쇼들을 봐도 그가 어느 정도의 후비안인지 알 수 있다. 닥터의 고향 행성 [[갈리프레이]]가 속한 성단 이름[* 캐스터보로스 성단]을 아는 건 기본이고, 후비안들에게 '《닥터후》에 출연한 프레이저 하인스라는 배우가 아팠을 때 그의 역을 약 2주간 대신 연기한 배우의 이름이 누구냐'는 퀴즈를 즉석에서 생각해낼 정도로[* 그 자리에 있던 많은 후비안들 중 '''딱 3명'''만이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할 수 있다며 손을 들었다. 질문에 대한 정답은 '해미시 윌슨'이다. 프레이저 하인스(Frazer Hines)는 닥터후 클래식 시즌의 [[2대 닥터]] 컴페니언 [[제이미 매크리먼]]을 연기한 배우다. 해미시 윌슨(Hamish Wilson)은 하인스를 대신해 약 2주간만 역을 맡으며 올드 시즌 6 〈The Mind Robber〉 시리얼의 에피소드 2와 3에만 출연했다.] 막강한 덕질스펙을 보유하고 있다. 또 닥터후와 관련된 [[다큐멘터리]]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해 코멘터리를 하는데, 클래식 닥터후와 뉴 닥터후를 넘나들며 범닥터후적 설명을 하기 때문에 듣고 있으면 정말 대단하다. 사실 《닥터후》 뉴 시리즈가 2005년에 다시 부활하기 전[* 1989년 BBC는 [[7대 닥터]]를 끝으로 《닥터후》 시리즈에 무기한 휴방을 발표하였다. 이후 1996년에 [[8대 닥터]]의 [[닥터후: 내부의 적|TV 영화]]가 개봉되긴 하였지만, 2005년 [[러셀 T. 데이비스]]가 《닥터후》를 뉴 시리즈로 부활시키기 전까진 정말 기약 없이 기다리는 암흑기였다고. 이 기간 동안 그나마 《닥터후》의 명맥을 이어준 것이 [[빅 피니시]]의 닥터후 오디오 드라마 시리즈이다.]부터 닥터후 오디오 드라마에 출연한 경험이 꽤 된다. 2001년에는 [[7대 닥터]]의 오디오 드라마 《Colditz》에, 2003년에는 《Doctor Who Unbound》 시리즈의 〈Sympathy for the Devil〉과 〈Exile〉에 조연으로 출연하였다. 또 2004년에는 《Dalek Empire III》라는 닥터후 스핀오프 오디오 드라마 시리즈 중 〈The Exterminators〉에 나와서 [[달렉]]의 비밀을 밝혀내는 주인공 역으로 출연했다. 특히 2003년에 개봉한 《닥터후》 애니메이션 〈[[9대 닥터(샬카의 비명)|Scream of the Shalka]]〉는 원래 그가 출연할 작품이 아니었는데도 조연으로 들어갔는데, 이는 다른 라디오 연극을 녹음하던 테넌트가 옆 녹음실에서 닥터후 애니메이션을 녹음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'''당장 그곳에 찾아가 디렉터를 이리저리 설득하여 따낸 역이라고''' 한다. 최근 왕중왕급의 [[후비안]]으로 급부상 중인 [[12대 닥터]] [[피터 카팔디]]에게 가려져 그 덕질스펙이 상대적으로 과소평가되고 있지만, 상기 설명처럼 테넌트 역시 젖먹이 시절부터 [[닥터후]]를 파왔고 아직까지도 현재진행형으로 덕질 중인 덕중의 덕이다. 또 그는 현재 닥터후를 제작하고 있는 1세대 후비안들 중에서도 상당히 젊은 편에 속하는데, 그럼에도 불구하고 닥터후 덕질 내공과 참여 경력, 그리고 뉴 시리즈에선 처음으로 장기집권한 닥터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산전수전을 첫빠따로 겪었다는 점에서 '''《닥터후》에 참여하는 배우들에게는 어딘가 최초 선배 혹은 조언가와 같은 위치'''에 있다. 그래서 [[맷 스미스]], [[제나 콜먼]], [[피터 카팔디]], [[조디 휘태커]] 등 닥터후에 캐스팅 된 배우들이 테넌트에게 조언을 구한 일화를 심심찮게 접할 수 있다.[* 자기 이전의 [[9대 닥터]]역을 맡았던 [[크리스토퍼 에클스턴]]이 쇼를 서둘러 떠나버린 바람에 테넌트 본인은 조언을 구할 만한 배우가 곁에 없어서 힘들었다고 한다. 그나마 [[닥터후/뉴 시즌 2|시즌 2]]를 찍을 때는 [[닥터후/뉴 시즌 1|시즌 1]]에서 경험을 겪은 [[빌리 파이퍼|빌리]]가 있어서 좀 나았는데, 그녀가 떠난 후에는 아직도 많은 것들이 새로운 자기가 자기보다 더 정신없을 다른 배우들을 도와줘야하는 입장이 되어버려서 그 서러움을 더 잘 안다고. 그래서 더욱더 자기 이후에 참여하는 배우들을 친절히 도와주려 노력한단다.] 카팔디의 말에 따르면 [[12대 닥터|닥터]]로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전부터 테넌트와 함께 커피타임을 여러번 가지며 종종 닥터를 맡은 배우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. 또한 11대 닥터에서 12대 닥터로의 재생성 장면 촬영 후 맷 스미스가 카팔디에게 편지 하나를 전해주었는데, 그게 다름아닌 '테넌트가 카팔디를 위해 작성한 조언 리스트'였다고 한다. 이번 [[13대 닥터]] 역으로 확정된 [[조디 휘태커]]가 조언을 얻기 위해 가장 먼저 연락한 전임 닥터도 바로 테넌트라고. 그래서 어째 매번 닥터가 바뀔 때마다 공개되기 전에 미리 알게 되는 듯 하다.[* [[맷 스미스]]는 자기 바로 다음 후임이었으니 미리 알고 있었던 것이 당연하지만, 12대 [[피터 카팔디]]도 대중에게 공개되기 전에 이미 서로 덕담을 나눴을 정도로 앞서 알고 있었다. 또 [[13대 닥터]] 역의 [[조디 휘태커]]는 아예 본인이 직접 테넌트에게 조언을 구하러 먼저 전화를 했으니. 본의 아니게 후임 닥터들이 테넌트에게 발표나기 전부터 조언을 얻는게 의례처럼 되어버린 셈이다.] 테넌트는 또 닥터후뿐만아니라 [[셰익스피어]], [[비틀즈]], [[마블 코믹스]] 등 여러가지에 덕후인 것으로도 유명하다. 그는 특히 [[스코틀랜드]]의 국민 밴드 프로클레이머스(The Proclaimers)의 열렬한 팬이다. 테넌트가 《닥터후》에서 하차하며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FPKgPB80jNA|닥터후 크루들과 기념으로 찍은 동영상]]에는 프로클레이머스의 히트곡 'I'm Gonna Be (500 Miles)'가 배경음악으로 쓰이는데, 프로클레이머스와 함께 찍은 씬[* 닥터후 크루들이 테넌트를 위해 깜짝선물 겸 프로클레이머스를 초대했다고 한다.]에서는 소개 자막에다 아예 'Proclaimers & '''Their biggest fan'''(프로클레이머스와 그들의 최고 광팬)'이라고 해 놨다. 그 이후로도 프로클레이머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찍은 사진이 여럿 보인다. 2013년에 출시한 프로클레이머스의 앨범에는 테넌트도 참여해서 함께 라이너 노트(음반 해설)까지 썼다고 한다. 또 테넌트는 [[마블 코믹스]] 팬이기도 한데, 결국 2015년에 소원대로 [[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]]에 [[킬그레이브(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)|입성]]했으니 이쯤되면 명실상부 성공한 [[능덕]]. 여튼 이러한 삶 덕분에 테넌트는 단순히 [[성공한 덕후]]를 넘어 '''존경받는 덕후, 열망을 주는 덕후'''로 유명해졌다. 그를 보면서 [[닥터후|닥터]]가 되는 꿈과 [[배우]]의 꿈을 키워나가는 꿈나무들도 많다고. [[유튜브]]의 한 유명 닥터후 관련 채널 유튜버는 테넌트 덕에 처음으로 [[매스미디어]]에 눈을 뜨게 되었고 전공도 [[언론정보학]]을 공부하게 되었다며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.[* 이후 이 유튜버는 BBC 닥터후 프로덕션 팀에서 연락을 받고 공식적으로 [[https://www.youtube.com/channel/UCTivbtN4KySMK5ivxf4AJnA|닥터후 팬 쇼(Doctor Who: The Fan Show)]]를 책임지는 진행자로서 입사하게 되었다. 성공한 덕후를 존경하며 성공한 덕후가 된 셈.] 또 언젠가 한 번은 앱솔루트 라디오 코너에서 한 어린 팬이 "데이비드 당신은 내게 닥터가 되는 꿈의 열의를 줘요. 그리고 당신은 내 최고의 닥터에요."라고 전하자 그걸 듣고 뭉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.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6px -10px" [[파일:external/66.media.tumblr.com/tumblr_mkw59a9RJS1rx1v6bo6_400.jpg|width=100%]]}}} || 이런 덕후기질은 그가 평상시 입는 옷에서도 확실히 드러나는데, 뻑하면 입고 있는게 [[비틀즈]] 티셔츠다. 그 외에도 한정판 [[슈퍼맨]] [[컨버스]]라던가 [[헐크]], [[스파이더맨]], [[다스 베이더]], 미국드라마 [[웨스트 윙#s-2]] 티셔츠 등 다양한 [[Geek|일코해제]] 패션을 선보인다. 또 《닥터후》 촬영당시에 [[빌리 파이퍼]]가 사준 [[10대 닥터|본인]]의 [[http://media-cache-ak0.pinimg.com/originals/03/28/76/03287635d8ffb172605b22ad88638a85.jpg|명대사 티셔츠]]를 입고다닌 걸로도 알려져있다. 2015년에 참가한 [[코믹콘|위자드 월드 코믹콘]]에서는 '요즘엔 무슨 덕질을 하고 있냐'는 팬의 질문에 [[HBO]] 드라마 《[[뉴스룸]]》을 주로 파고있다고 대답했다. 또 그 외에도 다양한 것에 대해 덕질 중이라고 엄청 신나한다.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Lm6Tddj-aQ4|#해당영상]] 그런가하면 2016년에는 [[12대 닥터]] [[코스프레]]를 해서 화제가 되었다.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6px -10px" [[파일:external/nerdist.com/Capaldi-Tennant.jpg|width=100%]]}}} || 2018년 1월에 열린 위저드 월드 코믹콘에서는 자신의 학창 시절 《닥터후》 덕질을 할 때의 경험담을 얘기해주기도 하였다. 근데 또 이게 [[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|현실판 닥터후스러운 이야기]]여서 팬덤에서 화제거리가 되었다. 어렸을 때 그의 방에는 [[4대 닥터]] [[톰 베이커]]의 포스터가 항상 걸려있었는데, 어느 날 [[글래스고]]의 한 서점에서 톰 베이커의 팬 미팅을 연다는 소식이 들리자 그는 4대 닥터의 싸인을 받기 위해 포스터를 들고 찾아갔다 한다.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날 그 서점에 베이커의 사인을 받기 위해 줄 서있던 사람들 중에는 [[스티븐 모팻]]도 있었고, 그 중에는 늦게 와서 사인을 받지 못한 [[피터 카팔디]]도 있었다고. 즉, '''한날 한시 같은 장소에 3명의 닥터와 미래 닥터후 쇼러너가 서로를 알지 못한 채 함께 있었던 것이다.''' 이 사실은 최근에 피터 카팔디와 대화를 나누다가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, 알고보니 진짜 멀티 닥터 에피소드 같은 해프닝이었기에 놀라우면서도 신기했다고 한다.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7kT1pQBQS_Q&t=341s&start=537|#해당영상]] [[분류:스코틀랜드의 배우]][[분류:영국 남배우]][[분류:영국 남성 성우]][[분류:1971년 출생]][[분류:1987년 데뷔]][[분류:웨스트로디언 출신 인물]][[분류:개명한 인물]][[분류: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 소속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